영웅

이시미

작성자: 투타 작성일: 2026.03.14

01."이런 얼굴이지만 꽤 오래 살았지."
고려 말기에 태어난 남성,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은 장수.
당시 그가 가진 능력은 도깨비나 도술로 여겨졌다.

그 시대는 당나라 사이에 수 차례 전쟁이 일어나는 시대였으며
이시미는 사랑하는 사람과 '부부의 연은 죽어서도 계속'이라는 말과 함께 혼인하였고, 혼인한 그날 밤 바로 전쟁터로 나갔다. 그 약속은 지금까지도 이어간다.
당시 풍습으로 아내와 결혼식을 올리며 수의를 주고받았다고 한다.

02. "부부의 연은, 죽어서도 계속."
전쟁에서 패하고눈을 떴다. 분명 죽은 줄 알았으나 힐링팩터의 발현과 함께 다시 눈을 뜬 것.
맨발로 걸어 찾아간 집은 이미 아무도 살지 않고 나라도 무너졌다.
그러나 그 본가에서 아내가 나무씨앗을 하나 심고 그곳에 반지와 함께 묻힌것을 알게 된다.
찾은 금가락지는 가지고 있다가 현대에 와선 늘 왼쪽 네번째에 끼우고 있다.
지금 그곳은 현대 강원도 부근이며 1500년 이상을 산 고목이 자라나게 되었다.
이후에 그 고목을 보호하는데에 엑스맨의 도움을 받았고. 도움을 주겠다는 약조로 현재는 영재학교에서 교사로 지내다가 가끔 한국으로 내려온다.
한국 국적을 취득해버렸기 때문이다. 480100-0000000이라는 주민등록번호를 얻어버렸다.

죽음과 가장 가까이에서 살았기에 아이러니하게도 소중한 사람들의 최후의 죽음을 늘 생각하고 꺼리고 있지만 겉모습으론 그다지 티를 내지 않을 수 있다.

03."나 유부남이야. 너나 실컷 가라."
천여년 전부터 전쟁은 끊이지않고 늘 용병생활을 오래 했다. 동아시아, 중동아시아, 아시아에서 활동하다 점차 바다 너머로까지 흘러간다.
수많은 전쟁에 참가했고. 근현대에 들어서면서는 특수부대에서 동료를 만나 함께 친분을 쌓고 지냈다.
용병생활을 그만둔 후에도 만나게 되어 술집도 자주 간다. 자신의 외모로는 술집 뚫기 어렵기 때문...
동료에게 영감탱이라고 불린다. 가끔 꼬셔서 놀러가자고 하면 뒤돌아가면서 가운데 손가락대신 왼쪽 네번째 손가락을 펼쳐 보여준다.

04."은혜와 원수는 곱절로."
많은 일을 보낸 이후 한국에 돌아오면 표식은 나무만을 남기고 천년의 세월을 넘어 고목이 되어 있었다. 긴 시간이 흘러도 돌아오면 그곳에 있는 그 나무는 소중한 존재가 되었다. 이후에 그곳에 정착하여 은둔하려 했으나 특정 기관의 눈에 밝혀지고 말았다.

기본적으로 토양이나 암석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나
보통은 대도의 형상을 빚어내단순히 검을 던지는 것만으로는 불가능한 움직임으로 조종하며 싸운다.